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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교도 등교수업.. '기대 반 걱정 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김영일, 방송일 : 2020-05-27, 조회 :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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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오늘(27)부터 학년별 등교 수업이
확대되면서 충북에서도 학생 7만 여명이
학교에 나왔습니다.

학교마다 모처럼 활기가 넘쳤지만
등교 인원이 늘어난 만큼
걱정은 더 커졌는데요,
2차 등교 첫날 표정을
김영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새 학기 시작 87일 만의 첫 등굣길.

마스크를 착용한 학생들이
교문 안에 들어서면서
선생님들의 거리두기 지도가 시작됩니다.

이어지는 체온 측정.

◀EFFRCT▶
"이마 들고 카메라 보세요. 오케이"

발열이 없는 학생만
교실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INT▶
박민주/솔밭중학교 3학년
"간만에 학교 와서 좋은데 좀 학교가
많이 바뀌어서 약간 기분이 이상해요."

초등학교는 1.2학년 학생부터
등교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INT▶
박승우/솔밭초등학교 1학년
"친구들이랑 놀고 싶었는데 집에서는
친구들이 없으니까 혼자 놀아야 되니까
운동장에 가서 놀고 싶었어요."

교실 풍경도 달라졌습니다.

간격을 띄운 책상마다
칸막이까지 설치됐습니다.

◀INT▶
이병숙/솔밭초 담임교사
"우리 학급은 생활 속 거리 두기예요. 단체로 이동할 때. 그리고 여러분 급식하러 갈 때. 줄 설 때."

학생 4천 7백 명은 체험학습을 이유로,
4백명은 자가진단 후 등교중지로
학교를 나오지 않았습니다.

18명은 발열 등의 증상으로 등교하자마자
선별진료소로 이송됐습니다.

내내 마스크를 써야 하는
달라진 학교 생활에 학생도 힘들고

◀INT▶
진철웅/솔밭중학교 3학년
"지금 계단으로 올라왔는데 KF-94(마스크)를
써서 되게 숨쉬기 불편해서 되게 힘들어요."

선생님도 힘겹습니다.

◀INT▶
김현정/솔밭중학교 교사
"입 모양이 안 보이다 보니까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의사소통 문제도 있고, 소리가. 아무래도 마스크에 차단이 돼서 잘 들리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아서 좀 목소리를 크게 내고 있습니다."

선생님 눈을 피해
친구와 장난치는 아이들을
지도하는게 학교는 최대 고민입니다.

◀INT▶
송효진/솔밭초등학교 교감
"이제 등교를 했으니까 계속적으로 지속적으로 지도를 해서 어렵지만 거리 두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2차 등교 출석률도 99.6%를 기록해
평상시와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다음달 부터는 전학년이 등교가 시작돼
교육당국은 방역 체계를 다듬느라
긴장의 끈을 놓치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영일입니다.(영상 허태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