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충주식산은행 예산 '찬성 의원 낙선' 압박 논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4  취재기자 : 임용순, 방송일 : 2019-12-12, 조회 : 394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충주식산은행 예산 심사 충주시의원 시의원 낙선운동 임용순
Loading the player..


좋아요


(앵커)
"찬성하면 낙선시키겠다"
예산 심사를 앞둔 충주시의원을
압박하는 글이 온라인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등록문화재인
충주식산은행 복원 찬반 갈등이
시의원 낙선운동으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임용순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옛 조선식산은행 충주지점 건물의
복원 찬반 논란이,
예산을 심의하는 시의원들을
압박하는 양상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17년 등록문화재가 되면서
충주 식산은행은 복원을 위한 첫 단계로
내년에 외부 보수 공사를 시작합니다.

여기에는
12억 3천만원의 예산이 책정됐는데,
국비가 절반, 도비와 시비 등 지방비가
나머지 절반입니다.

액수로는 국비가 6억 1,500만원,
도비와 시비가 각각 3억 750만원입니다.

국비는 전액 국회를 통과하면서
일찌감치 확정됐습니다.

우여곡절은 있었지만 충북도의회에서도
도비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를
모두 원안대로 통과되면서
다음 주 월요일 본회의 의결만 남겨 놔
사실상 확정 단계에 있습니다.

갈등의 정점은 시비 확보 과정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충주시의회 상임위 심의를 앞둔 전날밤
예산 통과에 찬성하는 의원들을
낙선시키겠다는 내용의 글이
페이스북과 문자 메시지 등으로 확산됐습니다.

한 의원은 정상적인 예산 심의가 어렵다고
속내를 토로하고 있습니다.

[ 충주시의회 A의원 (변조) ]
"01:06 공개되는 바람에 전화번호가,
그래서 일반 시민들한테 문자 받고 그랬거든요 밤새도록.
01:16 그게 두려우신 분들도 계시겠죠.
03:07 상당히 불쾌하죠 저희는"

의회에서 이미 검증을 마친 사안이란 점,
국비와 도비가 이미 확보됐다는 점은
이번 예산 심사에서 무시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 충주시의회 A의원 (변조) ]
"01:40 7대(의회) 때 이거에 대해 어느 정도 결론이 나서 등록문화재 신청을 한 거고.
그래서 국비 반영이 되고 도비 반영이 된 건데,
이 걸 지금에 와서 뒤집는다 라는 게
02:16 전 좀 이해가 안가죠"

국비 예산을 세워준 문화재청에서도,
충주 식산은행 예산의 찬반 논란이 일면서
며칠 전 충주를 직접 방문했던 만큼,
이번 충주시의회의 예산 처리 결과에 따라
파장이 작지 않을 전망입니다.
MBC뉴스 임용순입니다.







유튜브 채널에서 더 다양한 뉴스를 확인하세요. MBC충북뉴스 구독 클릭하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FLTNsOlzlbAD18DrSREuMQ